오늘은 실업급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작스러운 퇴사는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한 직장인에게 불안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되는 제도가 바로 실업급여인데요, 퇴사를 고려하고 있는 분이라면 실업급여 조건에 맞는지 확인하시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실업급여란
실업급여란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하였을 때 재취업 활동을 하는 동안 소정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실업급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실업급여 조건
실업급여 조건 중 제일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이직 전 18개월 동안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만약 비자발적인 사유가 아닌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경우 아프거나, 주거지 이전, 직계존비속 병간호를 위한 퇴직, 출산 육아 등으로 휴직을 신청했거나 받아지지 않았을 때,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이 넘는 경우 비자발적 퇴사에 해당합니다.
또한 계약만료, 정년퇴직 역시 실업급여 조건에 해당합니다.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 촉진 수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중 구직급여는 퇴직 다음 날로부터 12개월이 지나면 소정급여 일수가 남아있어도 더 이상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없이 재취업으로 하게 되면 지급받을 수 없으므로 퇴직 즉시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2024년 실업급여 금액
실업급여 금액은 근무 기간과 현재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근무 기간이 길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실업급여 금액과 수급기간이 늘어나는데요,
2024년의 경우 상한액은 1일 66,000원이며 하한액은 시간당 최저임금의 90%에 8시간을 곱한 금액으로 계산되어 63,104원입니다. 이를 월로 계산하면 실업급여 월 상한액은 30일 기준 198만 원, 하한액은 30일 기준 189만 원 입니다.
실업급여 모의계산
실업급여 모의 계산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나이, 가입기간, 소정 근로시간, 평균 임금을 입력하면 실업급여 모의계산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실업급여 대상이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금액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방법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선 먼저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한 후 온라인으로 실업급여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온라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 거주지의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수급자격 신청 및 교육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 14일 이내에 고용센터에 다시 가서 실업급여 수급자격 인정 신청을 하면 완료입니다. 수급자격이 인정되면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실업급여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실업급여 조건을 확인하시고 대상이라면 실업급여를 신청하여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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