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퇴직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직금은 일시금 혹은 연금의 형태로 받을 수 있는데요,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퇴직 후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재직 기간 중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 적립금을 회사(DB) 또는 근로자(DC)가 운용하다가, 55세 이후에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퇴직금은 간편하게 계산기를 이용하여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종류
복리 효과로 연금은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데요, 퇴직연금 종류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확정급여형 (DB : Defined Benefits Retirement Pension)
DB형은 근로자가 퇴직 시 받을 퇴직급여가 사전에 확정된 유형입니다. 회사는 퇴직연금 부담금을 적립하여 회사의 책임으로 운용합니다. 확정된 퇴직금은 1년 이상 재직 시 1년에 대해 30일분의 평균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2. 확정기여형 (DC : Defined Contribution Retirement Pension)
DC형은 사용자가 납입할 부담금이 매년 근로자의 연간 급여총액의 1/12로 사전에 확정된 유형입니다. 근로자는 직접 자신의 적립금을 운용하며, 적립금과 운용수익을 퇴직금으로 지급받습니다.
3. 개인형퇴직연금 제도 (IRP :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IRP는 근로자가 직장을 옮기거나 퇴직하며 지급받은 퇴직금을 한 계좌로 모아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퇴직연금 전용 계좌입니다.
아래 그림은 퇴직연금 종류를 정리한 표입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2023년 7월 12일부터 퇴직연금제도 DC형과 IRP에 디폴트옵션이 시행되었는데요,
이미 연금제도가 잘 갖춰줘 있는 해외에서는 시행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제도의 DB 또는 IRP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하기 어려운 경우 회사가 사전에 지정한 상품으로 금융회사가 적립금을 자동 운용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디폴트 옵션은 ‘만기’가 있는 상품에만 적용됩니다.
디폴트옵션은 만기 도래 후 별다른 운용지시가 없을 시 퇴직연금 가입자가 처음 정한 기본값(디폴트값)으로 돌아가 자동 운용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퇴직연금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종류를 선택하셔서 만족스러운 투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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